"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스마트 세종"
2021.04.12 08:03
수정 : 2021.04.12 08:03기사원문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자율주행차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강연은 4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8~16일까지 9일 동안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세종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연은 22일 오후 3~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메타버스 신청자 외에도 유튜브에서 ‘세종테크노파크’를 검색한 후 채널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메타버스 강연참여자는 세종테크노파크로부터 접속 환경 적응을 위한 매뉴얼을 전달받고, 사전모임을 통해 아바타 개설 등 사전연습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 당일에는 가상공간 내 강연 및 공연은 관람하고 강연자와 참석자간 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를 선택했다”며 “스마트한 세종의 미래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월 과학의달 ‘봄날의 과학산책’ 과 연계한 지역별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과학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세종시는 앞서 2021년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선정됐으며, 현재 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