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으로 버거킹 와퍼 사먹는다
2021.05.11 17:35
수정 : 2021.05.11 17:35기사원문
다날핀테크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인 버거킹과 페이코인 결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전국 411개의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날핀테크는 실생활에 밀접한 업종의 대형 프랜차이즈와 지역 골목상권까지 페이코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서비스 출시 후 페이코인 가입자 150만명을 확보했으며 CU편의점,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BBQ, 매드포갈릭 등 7만여개의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CGV영화관에서도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5월 초 오픈했으며,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의 제휴를 통해 골목상권 곳곳에 설치될 키오스크 결제를 출시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버거킹과 제휴를 통해 150만명의 페이코인의 국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