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성범죄 의혹' 국립대 유명교수 직위해제

      2021.06.23 17:03   수정 : 2021.06.23 17:03기사원문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지인을 강제로 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모 국립대 유명 교수가 직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방의 한 국립대는 이날 오전 논의를 거쳐 60대 A교수를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길거리에서 A교수가 술에 취해 지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 증거를 검토하는 단계로 어떤 혐의를 적용할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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