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과 ‘반값 수수료’ 계약 체결한 바 없다”

      2021.06.24 17:00   수정 : 2021.06.24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구글과 결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고 24일 밝혔다.

구글이 콘텐츠 분야 결제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15% 감면키로 한 가운데 네이버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구글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레이 미디어경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많은 개발자가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급 최고의 미디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영상, 오디오, 전자책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낮추는 게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웹툰 등 콘텐츠 서비스와 밀리의서재, 리디북스 등의 전자책이 결제 수수료 감면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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