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전력 SSD로 지구 온난화 예방”
2021.07.19 18:47
수정 : 2021.07.19 18:47기사원문
'내일도 애쓰지(ESG)'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부터 반도체부품(DS) 부문의 ESG 경영활동을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애쓰지'라는 발음을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저전력 반도체, 대기환경, 폐수처리, 조경관리, 재생에너지 등 ESG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임직원들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평균 조회수 약 1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6편에 등장하는 임직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솔루션개발실에서 SSD의 전력소모를 최적화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입사 2년차 민성원씨다.
그는 SSD가 더욱 높은 수준의 전력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작할 때 필요 없이 소모되는 전력을 찾아내고 줄이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민씨는 "SSD 하나의 소비전력은 작지만, 수백만개의 SSD가 탑재된 데이터센터로 생각하면 그 영향은 곱절이 된다"며 "SSD 전력 저감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