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가석방 후 첫 공판 출석 위해 서울중앙지법
2021.08.19 09:49
수정 : 2021.08.19 09:49기사원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전부터 진행중이던 '삼성물산 부당합병'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42분께 '삼성물산 부당합병' 공판 출석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나왔다. 이 부회장은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법원 앞에서 내렸다.
이 부회장은 앞서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올 1월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가석방 요건을 충족해 이달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이 부회장은 현재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해 매주 목요일 공판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에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재판도 시작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김동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