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룡남 주중 북한대사, 中공안부장과 '양국 안보·접경지대 안정' 논의

      2021.08.31 07:35   수정 : 2021.08.31 07:35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리룡남 주중 북한대사와 자오커즈 중국 공안부장이 베이징에서 만나 양국의 안보와 북중 접경지대 안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자오 부장은 전날 리 대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양국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체계를 정비하며 전통적 우의를 발전시켜 양국 사회주의 사업이 새로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조선은 물이 맞닿은 사회주의 우호의 이웃이라며 중국은 북한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전했다.



리 대사는 북한이 중국과의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회의엔 중국 공안부 부부장인 리우자오도 참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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