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美 NBC '지미 팰런쇼'서 솔로 첫 무대

      2021.09.04 11:55   수정 : 2021.09.04 1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리사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지미 팰런쇼'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9월 10일 (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지미 팰런 역시 어제 (3일) 밤 SNS를 통해 "Surprise! @BLACKPINK ’s Lisa is coming to #FallonTonight on 9/10 to perform her first solo single #LALISA!! ♡♡ #LISAonFallon"이라는 글을 올렸다.



리사는 '지미 팰런쇼'에서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라리사 LALISA' 무대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곡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YG 측은 리사의 정체성을 녹여낸 음악과 이제껏 그가 선보였던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게스트로는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이고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출연했다.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LALISA’는 지난 26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나흘 만(8월 30일 기준)에 선주문량 70만 장을 넘어서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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