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4명.. 7월초수준 회복
2021.09.06 18:46
수정 : 2021.09.06 18:46기사원문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32명 등 총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상구의 한 식당과 동구 소재 사찰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사상구 식당에서는 지난 4일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30명을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동 시간대 식당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식당에 장시간 머무는 동안 환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 이 식당에서는 지금까지 이용자 6명, 접촉자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와 현재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