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 참여기관 공모
2021.09.08 12:00
수정 : 2021.09.08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에 참여할 시민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OGP 서밋 행사에서 분과회의를 기획·운영한다.
공개 모집기간은 9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분과회의 주제는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포용적 디지털 혁신 △반부패이다.
주제와 관련된 세부 토론과제, 토론방식, 참여자 등 회의의 기획·운영은 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글로벌서밋의 영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다. 일부 회의는 유튜브 생중계, 통역, 회의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명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12월 OGP 글로벌서밋은 기획,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시민사회단체와 기관·단체들이 열린정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GP는 정부의 투명성 및 시민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1년에 출범한 국제민관협의기구이다. 우리나라는 OGP 제11대 의장국으로 올해 12월 78개 회원국과 국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부산에서 글로벌서밋을 주최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