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신호대기 차량 위 올라탄 50대 남성 체포
2021.09.12 15:12
수정 : 2021.09.12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만취해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등 차량 위에 올라 보닛과 지붕 등을 발로 밟는 등 소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51)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 중랑구 면목역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의 사이드미러 등을 발로 차고, 차량 위로 올라가 지붕을 밟은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