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무슨 의도로 내 출국금지 힘 쏟는지 이해 안가"
2021.09.15 10:52
수정 : 2021.09.15 10:52기사원문
"'손준성 보냄', '방 폭파' 등 대화 소스 제출"
"이필형 동석 억지주장, 대응할 가치 없어"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15일 "무슨 의도로 출국금지를 하는 것에 온 힘을 쏟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전했다.
조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올해 ESG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글로벌 버전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서 해외진출 등 여러 일정들을 잡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텔레그램 대화 소스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
이어 "이외의 허위 또는 억지 주장(이필형 씨 등 성명불상자 동석) 등에는 제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도 일축했다.
그는 "공무집행과 관련해 국정원법 위반 내용도 없고, 모든 고발행위 자체가 공익신고에 불이익을 주고자 하는 행위"라며 "이(고발행위) 또한 대응해 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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