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16일, 목)…태풍 영향 최대 120㎜ 비

      2021.09.16 04:31   수정 : 2021.09.16 04:31기사원문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5일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인근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2021.9.15/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지역 30~80㎜(많은 곳 120㎜ 이상), 나머지 광주와 전남 지역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7도, 담양·구례 18도, 나주·보성 19도, 광주·순천 20도, 완도·여수 21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흑산도 24도, 완도·해남 25도, 광주·나주 26도, 함평·곡성 27도, 장성·영광 28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서부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며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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