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6일, 목)…오후부터 시간당 최고 80㎜ 비
2021.09.16 05:02
수정 : 2021.09.16 05:02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6일 제주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차차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온다. 특히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시간당 5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17일까지 100~300㎜로 예측된다. 많은 곳 제주도 산지는 400㎜ 이상 비가 온다.
바람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0m 이상 매우 강하게 분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2~2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8m로 매우 높다.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