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910명..수도권에 77.8% 집중돼

      2021.09.19 09:45   수정 : 2021.09.19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이틀째인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910명을 기록, 75일째 네자릿수 기록을 이어갔다.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71.0%를 기록했다. ■75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수도권 비중 77.8%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871명, 해외 유입이 39명으로 총 1910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5931명(해외유입 1만4162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456명으로 전날 1510명 대비 54명 줄었다. 서울은 732명, 인천은 180명, 경기는 544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77.8%를 기록해 전날인 17일 73.8% 대비 늘어났다. 서울의 확진자 수 증가가 수도권 비중 확대를 이끌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환자 10명 중 7~8명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7449명(90.0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이다.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다.

■1차 접종률 71.0% 기록, 58만명 신규 접종
이날 0시 기준 전 국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1.0%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 수는 38만9587명 증가한 3646만7019명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율은 43.1%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18만9093명이 증가하며 총 2212만3396명을 기록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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