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세계랭킹 5위 진입
2021.09.21 09:24
수정 : 2021.09.21 09:24기사원문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효주는 지난주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프틀랜드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고진영(26·솔레어)은 2위를 지키면서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포인트 차이를 다소 좁혔다.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으로 지난 주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코다(9.96점)와의 차이를 지난 주 2.03점에서 이번 주 1.70점으로 좁혔다.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3위, 김세영(28·메디힐)이 4위를 지킨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카 사소(필리핀), 대니엘 강(미국),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으로 6~10위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선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허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한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16위, 이정은6(25·대방건설)이 21위, 유소연(30·메디힐)이 23위, 장하나(29·비씨카드)가 25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