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다중이용시설 관련·확진자 접촉 등 21일 41명 신규 확진

      2021.09.22 11:07   수정 : 2021.09.22 11:07기사원문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20명 증가한 29만98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720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644명(해외 3명), 부산 38명, 대구 41명, 인천 148명(해외 3명), 광주 40명, 대전 16명, 울산 20명, 세종 4명, 경기 529명(해외 1명), 강원 33명, 충북 27명(해외 1명), 충남 62명(해외 1명), 전북 27명(해외 1명), 전남 23명, 경북 28명(해외 1명), 경남 29명, 제주 5명, 검역과정 6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다중이용시설 등과 관련 되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원이 41명 추가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634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사우나와 관련해 6명이 확진돼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9일 만에 94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의 체육시설과 관련해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2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8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47명, 17일 38명, 18일 71명, 19일 47명, 20일 35명, 21일 46명, 22일 41명으로 최근 1주일간 325명, 하루 평균 46.4명꼴로 발생했다.


현재(22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자 163만365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8.0%), 접종완료자 97만3099명(4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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