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병원성 AI‧구제역특별방역대책 추진

      2021.10.03 07:57   수정 : 2021.10.03 07: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 AI·구제역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강원도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의 주변국 발생과 과거 국내 발생 상황등을 고려,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인 1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5개월간 특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내 고병원성 AI는지난 4.6일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발생이 없으나, 최근 유럽 야생조류의 AI 발생 40배 증가하고, 발생 유형도 다양해 진 가운데 중국 등 아시아도 3배 증가하였다.

또한, 구제역은 지난 2019년 1월 충주 소 발생이후 추가발생 없으나, 중국.몽골 등 주변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에, 우선, 도에 기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본부와 연계하여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6개 기관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로 신속하고 꼼꼼한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으로, 의심축 조기신고 체계 등 가금 농장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8개소 매일 소독강화 및 축산차량 출입통제 시행한다.

또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으로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10월) 및 항체검사 확대하고, 항체미만농가, 접경지역 등 취약분야 중점관리로 위험요인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본부장은, ’21/’22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맞이하여 “농가의 자발적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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