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차 슈퍼위크서도 58.17% 득표 과반 압승 차지
2021.10.03 20:25
수정 : 2021.10.03 20: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후보 경선 '2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50만 명에 달하는 2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58%를 얻어 과반 압승을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합동연설회 및 2차 슈퍼위크투표에서 17만2237표를 얻어 득표율 58.17%를 기록해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낙연 전 대표는 33.48%로 2위를 기록,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5.82%, 박용진 의원은 2.53% 순이었다.
한편, 대장동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장 선거를 도와준 것은 맞지만 경기도에 와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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