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함께 투숙한 남성은 극단 선택
2021.10.14 10:38
수정 : 2021.10.14 20:25기사원문
40대 남성,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 "과거 교제하던 사이로 파악"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투숙했던 40대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날 새벽 4시께 서울 독산동 모텔에서 30대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여성으로부터 타살 정황을 확인하고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추적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전에 교제하던 사이로 알고 있다"며 "다만 최근까지 교제를 이어 왔는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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