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인터파크 지분 70% 인수
2021.10.14 18:46
수정 : 2021.10.14 18:46기사원문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부문(여행·공연·쇼핑·도서 등)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 플랫폼 기업의 비중이 큰 해외 여행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그동안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인수로 야놀자는 해외 여행 플랫폼들과 SaaS를 상호 연계하는 등 고객 사용성 측면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