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웹툰 MAU 1400만 달성”

      2021.10.21 10:45   수정 : 2021.10.21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1일 3·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6백만 창작자가 활동하는 네이버 웹툰 플랫폼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본격화했다”며 “북미에서는 DC코믹스 ‘배트맨’을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을 선보이며 런칭 1주일만에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하며, 북미 웹툰 월간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대치인 1400만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네이버웹툰 월 거래액도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 대표는 “국내 IP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최근 판타지 무협 전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지분을 인수했다”면서 “일본 LDF(라인디지털프론티어) 이북재팬 인수까지 완료되면 웹과 앱 기반을 모두 갖춘 일본 온라인 망가 1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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