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맑음…용역보고

      2021.10.23 22:44   수정 : 2021.10.23 2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일산테크노밸리 클러스터 조성 타겟산업 도출을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타겟기업 수요조사 △타겟기업 활성화 위한 투자 고려요소 △인프라 △보조금 지원 등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제시됐다.

고양시는 20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립암센터, 기업인, 고양시 투자유치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메디컬-바이오기업의 지원과 협력을 위해 신항암연구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일산테크노밸리 내에서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져 기업, 시민, 관광객이 교감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조사, 연구해 결과를 내준 용역사에 감사하다”며 “일산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앵커 기업유치를 위해 고양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연구용역 후속책으로 개발 콘셉트, 용지공급 전략,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 일산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을 연말에 발주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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