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트남에 코로나19백신 추가 공급

      2021.11.04 10:54   수정 : 2021.11.04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에 지난 110만 회분 공여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29만 회분의 추가 공여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 3일 인천을 출발해 이날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12일 베트남에 110만 회분, 태국에 47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이란에 100만 회분을 지원해 총 아스트라제네카 257만 회분을 타 국가에 지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백신 공여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대응 노력과 한국과 베트남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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