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미래 인터넷거버넌스 이끌 전문가 육성

      2021.11.14 13:49   수정 : 2021.11.14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거버넌스 차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APIGA PLUS 콘퍼런스’를 지난 12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APIGA(Asia-Pacific Internet Governance Academy)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이다.

이번 APIGA PLUS 콘퍼런스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6주간 개최된 ‘제5회 APIGA’ 폐회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APIGA 폐회식은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등 14개국 참가자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또 아태지역 국제기구 커리어 카운슬링과 수료생 홈커밍데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데이터기반 사회에 대해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 △인터넷 주요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 및 토론 △인터넷거버넌스 관련 미션수행 등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터넷거버넌스 이슈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새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청년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한국이 미래 인터넷거버넌스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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