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위해 나섰다…'1억원 기부'
2021.11.15 11:33
수정 : 2021.11.15 11:33기사원문
이후 이시영은 양천아동학대사망사건(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아동학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때 아름다운재단의 연계로 공익사단법인 두루에 2천만 원을 기부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법률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이번 기부도 아동·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대한 그의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다고. 이시영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꿈꾼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장은 "주거환경이란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자립 의지를 찾아 나가는 중요한 요건"이라며 "이시영 기부자님의 나눔이 많은 분들로 하여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름다운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