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승용차·SUV추돌 화재…출근길 정체
2021.11.26 14:08
수정 : 2021.11.26 14:08기사원문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차량 추돌사고에 따른 화재 여파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북구 신용교차로 편도 3차로를 달리던 A(30)씨의 승용차가 B(46)씨의 SUV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 엔진룸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6분 만에 불을 껐다.
A·B씨의 차량이 타고 그을렸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에 따른 소방차량 진입과 구간 통제가 이뤄지면서 출근길 약 1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B씨의 차량이 급정거 하자 A씨가 미처 이를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