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기술인' 충북명장 5인 선정…보일러 직종 문덕인씨 등

      2021.11.26 15:08   수정 : 2021.11.26 15:08기사원문
충북도는 5일 최고 숙련 기술인인 충북명장 5인을 선정하고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충북도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5일 최고 숙련 기술인인 충북명장 5인을 선정하고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보일러 직종 삼화제지 문덕인 대리는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로 활동하며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심의 참여 등 보일러 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미용직용 뷰티움 우인숙 대표는 후진 양성을 위해 오송국제미용기능대회추진 등의 노력이 인정됐다.

석공예 직종 아트스톤 신현종 대표는 각종 공모전 입상과 창작활동, 후학양성을 위한 선수지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업체로 선정된 텍스타일디자인 직종 까마종 송재민 대표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영 어진경 대표는 목칠공예 분야 산업화와 현대화에 크게 기여했고, 지역사회 목공기술자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도는 명장으로 선정된 5인에게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기술 장려금으로 3년간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시종 지사는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후진양성에도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2016년부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25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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