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행 "특활비 '윤석열 사단' 유지비로 사용 의심"…尹 공수처 고발

      2021.11.26 15:13   수정 : 2021.11.26 15:13기사원문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가 4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앞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2021.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특수활동비를 눈먼 돈처럼 사용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혈세가 야당에 고발을 사주하거나 장모 대응문건을 작성하는 등 '궂은 일'을 하는 부하검사들에 대한 수고비, 윤석열 사단 유지비로 쓰이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윤 후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윤 후보와 관련해 '고발 사주' 의혹, '판사사찰 문건 불법작성 의혹' 등 총 4건의 사건을 수사 중이다.
4건 모두 사세행이 고발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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