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창당 임박… “기존 정치와 다르게 하겠다”
2021.11.27 10:12
수정 : 2021.11.27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 선언을 하며 창당을 준비하던 새로운물결(가칭)의 출범이 다가왔다. 그는 27일 대전·충남·충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연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창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1000명 이상 당원이 필요한데 일주일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아마 가장 빠른 속도의 창당일 것”이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이제까지의 정치 세력이 해왔던 방식이나 정치 문법과 전혀 다르게 하겠다”며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면에서도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창당 발기인대회와 창당대회를 통해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