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 앞 폭발물 신고…군·경 출동
2021.12.07 15:40
수정 : 2021.12.07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마포구 마포소방서 앞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해 조사에 나섰다.
7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포소방서 앞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건물 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한 후 관련 인력을 투입해 폭발물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소방서 관계자는 "폭발물로 추정된 물건이 소방서 앞에 있어 현재 해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해체 작업이 끝날때 까지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