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코로나 확진..격리 조치로 최소 3경기 못나온다

      2021.12.08 07:27   수정 : 2021.12.08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이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관계자로부터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그리고 부상 중인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이번 주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가디언과 같은 유력 외신은 선수명을 공개하지 않고 최소 6명의 1군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난 10월 손흥민에 대한 코로나 확진 판정 보도 이후 재검사에서 검사오류로 밝혀져 정정된 사례처럼 이번에도 바뀔 가능성은 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 양성 반응자에 대해 10일간의 격리를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계상 코로나 완치에는 대략 2주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간 토트넘의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한편 UEFA는 주중에 있을 토트넘과 렌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반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경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경기 순연에 유연한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주말로 예정된 토트넘과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인턴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