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의학자문위원으로 Dr. LaRusso 영입
2021.12.13 14:27
수정 : 2021.12.13 23:45기사원문
리스큐어 측은 이번 MAB 영입을 통해 LaRusso 박사는 리스큐어 간질환 파이프라인 LB-P7 및 LB-P8의 비임상·임상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과학적 과제들을 해결할 예정이며, 회사의 각종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제공, IND 제출 컨설팅 등 전반적인 R&D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간질환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LaRusso 박사는 현재 Mayo Clinic Center for Innovation 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30여년간 Mayo Clinic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간질환 프로그램 임상 2상, 3상, PoC 임상을 주도한 바 있다.
진화섭 대표는 “간질환 분야 세계 최고 개발 전문가이자 세계 최대 병원인 메이요클리닉 임상의를 MAB로 영입함으로써, 간질환 파이프라인의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을 아우르는 글로벌 역량을 확보했다”며 “간질환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각 질환별로 글로벌 MAB와 협업해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파이프라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리스큐어는 항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등 각 질환별로 MD Anderson Cancer Center, Parker Institute of Cancer Immunotherapy, Mayo Clinic 등 세계적인 기관들의 권위자들로 MAB를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임상 시험에서도 이들 기관과의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리스큐어의 간질환 치료제 LB-P8은 현재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를 타겟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중이며, Mayo Clinic의 Malhi 박사 그룹과 함께 적응증 확장 및 추가 기전연구를 수행 중이다. 2022년 상반기에 임상 1상 종료 후, 하반기 내 미국에서 NASH와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을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