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용건물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2021.12.22 03:31   수정 : 2021.12.22 0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시 공용건물에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도입한다.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고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체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ESG행정’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 아이스팩 수거-재사용 정책 등 환경개선사업과 쓰레기 분리수거 삼색존-에코폴리스 등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하는 등 ESG행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한다.

남양주시는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내년부터 500㎡ 이상 시 공용건축물에 선제 도입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2022년부터 신축 시 공용건축물에 선제적으로 제로 에너지화를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제로에너지건축정책 확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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