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가건물 주점서 불…종업원 1명 화상입고 병원 이송
2022.01.15 16:57
수정 : 2022.01.15 16:5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종업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9분쯤 서울 노원구의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주점에서 불이 났다.
60대 여성 종업원 1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손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경찰 등 총 74명, 차량 16대가 출동했고 20여분만인 오전 11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가게 전체 면적 10㎡ 중 7㎡가 완전히 탔고 3㎡는 그을렸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