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거래액 1.1조 기록”

      2022.02.11 11:10   수정 : 2022.02.11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민수 카카오대표는 11일 2021년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한해 동안 북미, 일본, 태국, 대만 등 각국에 포진한 글로벌 스토리 플랫폼 거래액은 전년대비 51% 성장한 1조15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스토리 플랫폼과 지식재산권(IP) 유통 거래액을 합산, 지난해 4·4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한 1925억원이다. 2021년 연간 거래액도 전년대비 47% 성장한 7767억원을 달성했다.




여 대표는 “타파스와 래디시에 이어 우시아월드까지 인수를 마무리 하며, 충성도 높은 남성향 고객군을 타겟하는 무협 소설까지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장했다”면서 “올해도 카카오엔터는 고품질 콘텐츠를 앞세워 더 많은 언어권에서 오리지널 IP 파급효과를 선보이고 보다 가시화된 외형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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