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디폴트 우려...원달러환율 1242.3원 마감
2022.03.14 15:54
수정 : 2022.03.14 16: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달러환율이 1240원을 넘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1232.0원)보다 10.3원 오른 1242.3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기록한 연고점(1238.7원)을 기록한지 엿새 만에 다시 연고점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는 점도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미 연준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