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메타버스 시장 13조달러-사용자 50억"...씨티은행
2022.04.04 08:07
수정 : 2022.04.04 08:07기사원문
1900만번째 비트코인 채굴됐다...채굴가능 비트코인 200만개 남아
총 2100만개만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트코인(BTC) 중 1900만개가 채굴됐다. 앞으로 새로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200만개만 남게 됐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1900만번째 비트코인이 채굴돼, 총 2100만개 비트코인 총량 중 90.5%가 채굴됐다. 미디어는 가상자산 관련 프리랜서 작가 블라드 코스테아(Vlad Costea)를 인용해 "남은 200만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는 앞으로 118년이 걸릴 것"이라며 "마지막 비트코인은 2140년에 채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4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2.43% 오른 4만7313달러(약 5772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 대출서비스 인벌스파이낸스 해킹 피해...190억원 피해 추정
이더리움 기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플랫폼 인벌스파이낸스(INV)가 해킹 공격을 받아 1560만달러(약 19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잇따른 해킹사고가 발생, 디파이의 보안에 대한 문제제기가 확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보안업체 팩실드의 자료를 인용, 인벌스파이낸스가 공격을 받아 156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낮은 담보로 대출을 빌리는 방식이 사용됐다. 이와관련 미디어는 "최근 디파이 프로토콜의 수백만달러 규모의 해킹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공격 방식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일명 '돈 버는 게임'(P2E)의 선두주자인 엑시 인피니티가 대규모 해킹으로 약 740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한편 팩실드는 지난 3월 총 20건의 디파이 해킹 사고가 발생해 7억달러(약 8540억원)의 누적 손실을 입었으며, 손실 규모는 전달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