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수석 출신 ‘산업정책 전문가’

      2022.04.10 18:56   수정 : 2022.04.10 18:56기사원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제29회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에서 시작해 15년여간 통상과 산업정책을 두루 다룬 정책 전문가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때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0년부터 KAIST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후보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식견도 풍부해 이론과 현실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세계적인 기술·공급망 경쟁에 직면한 우리 산업과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높여 한국 경제의 역동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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