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송하진 열정 자산 삼겠다"
2022.04.19 15:51
수정 : 2022.04.19 1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19일 "송하진 지사의 전북발전 열정을 더 큰 자산으로 삼아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캠프 핵심 인사인 고성재 전 전북지사 비서실장,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이형렬 전 전북도 홍보기획과장, 염경형 전 전북도 인권담당관 등이 김 후보 캠프로 대거 합류한 것에 이은 발표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배제로) 송하진 지사께서 정치를 떠나면서 많은 여운을 남기셨다.
이어 "잘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것은 더 채우겠다. 혹여 미진한 것들이 있으면 고치고 필요한 것들을 추가해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 하는 전북 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작된 전북 정치 대통합의 길이 전북 경제 대도약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경제 도지사 김관영은 하나 된 전북, 새로운 전북, 변화하는 전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