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백신 접종하는 文 대통령 지지부진한 접종률 끌어올릴까

      2022.04.25 07:39   수정 : 2022.04.25 07: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참여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늘 25일 4차 접종을 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위중증·사망 예방 목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을 시작했고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오늘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4차 접종률은 1.6%에 그치고 있다.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5.4%가 4차 접종을 했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4453만7661명으로 86.8%다. 또 3차 접종은 누적 3306만6929명으로 64.4%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5%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이번 접종에는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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