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에 가정의 달 특수까지... 카드업계 5월 마케팅 본격 시동

      2022.04.27 18:17   수정 : 2022.04.27 18:17기사원문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여행, 대형마트, 놀이공원 등과 함께 5월 가정의 달 특수 잡기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부진했던 오프라인 소비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봄맞이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숙박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우선 롯데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국내숙소 상품을 5%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 '예약하기'를 통해 국내숙소 상품을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투숙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다.

또 5월말까지 롯데카드 전용 롯데리조트 패키지 결제 시 엘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호텔울산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의 경우 5월을 맞아 놀이공원 할인 행사, 해외 여행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월 31일까지 KB국민 레고랜드 카드(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총 3종)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한정판 레고 교환권'100명 △'레고랜드 1일 이용권 2매' 200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255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전 회원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레고랜드 입장권 구입 시 평일 20%, 주말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레고랜드카드로 구입 시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BC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와 협업해 완구, 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완구 구입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5월 8일까지 BC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현장 할인 해준다.
롯데마트는 5일까지 6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홈플러스는 25일까지 최대 40% 할인과 금액대별로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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