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재개
2022.05.14 22:38
수정 : 2022.05.14 22: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만이다.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에 대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돼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매 회차별 참가인원을 최대 6명으로 최소화해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경륜경정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매 회차별 공지를 통해 시작되며 과거 참가자를 제외하고 접수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세부사항은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심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일일 명예심판은 경륜 팬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인데 작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다시 프로그램이 재개된 만큼 경륜 경주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