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지만 남서풍에 낮 따뜻…중부는 '건조'

      2022.05.15 09:40   수정 : 2022.05.15 10:07기사원문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초화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2.5.13/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낮 기온이 전날보다 1~3도 높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3도 Δ춘천 7도 Δ강릉 14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부산 14도 Δ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0도 Δ춘천 25도 Δ강릉 27도 Δ대전 25도 Δ대구 26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부산 22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서남권·동북권·동남권, 경기 내륙, 충청권 내륙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해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강원 산지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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