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루샨현에 규모 6.1 지진 발생…3명 중상
2022.06.01 21:42
수정 : 2022.06.01 21:42기사원문
9년 전 규모 7.0 지진에 100명 이상 사망했던 지역
[베이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1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집들이 무너지고 철도 교통이 부분적으로 중단되었다.
지진은 쓰촨성 주도 청두(成都)에서 남서쪽으로 110㎞ 떨어진 루샨현( 芦山县)에서 발생했고 진원은 지하 17㎞ 지점이었다고 중국 지진네트워트센터가 말했다.
현지 언론은 야안시(雅安市) 당국을 인용해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근래 들어 2008년 쓰촨성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이 9만 명에 가까운 주민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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