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추격하는 김동연…0.52%p로 격차 줄어

      2022.06.02 04:29   수정 : 2022.06.02 04:29기사원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위)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31/뉴스1 © News1 이재명·김영운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현재 84.6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기호 1번) 후보는 48.71%, 김은혜 후보는 49.2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0.52%p에 불과하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49.4%)와 김동연 후보(48.8%)는 0.6%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JTBC는 김동연 후보 48.5%, 김은혜 후보 49.6%로 예측했다.


앞서 개표율 60%를 넘어섰던 오전 2시10분까지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를 0.93%p 차이로 앞서고 있었지만 이후 격차를 1%p대로 벌리지 못하고 추격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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