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 경기지사 당선된 김동연 "경기도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
2022.06.02 08:22
수정 : 2022.06.02 08:2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역전하고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개표 내내 열세였으나 2일 오전 5시 32분께 역전에 성공했다.
오전 8시 기준 개표율 99.76%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는 49.05%를 기록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김은혜 후보는 48.91%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으로 "국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열망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민주당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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