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리비안 6%-니콜라 7% 전기차 일제 급등(종합)
2022.06.03 05:26
수정 : 2022.06.03 05:2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됨에 따라 테슬라가 5% 가까이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68%, 리비안은 5.59%, 니콜라는 7.09%, 루시드는 2.36%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68% 급등한 775.0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도 기술주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기술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나스닥은 2.69% 급등했다. 이는 다른 지수보다 상승폭이 훨씬 큰 것이다. 다우는 1.33%, S&P500은 1.84% 상승하는데 그쳤다.
테슬라 이외에도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5.59% 급등한 31.94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도 2.36% 상승한 19.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7.09% 급등한 7.25달러를 기록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