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트레이닝' 요가)필라테스)웨이트…서울 강남 많아

      2022.06.24 15:32   수정 : 2022.06.24 15:3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홈핏, 방문 트레이닝 시장 동향 보고서 발표
요가·필라테스·웨이트 순…서울 43%·경기37%
24% '체력 증진' 위해…체형·다이어트 목적도

[서울=뉴시스] 방문 트레이닝 서비스 시장 동향. (사진=홈핏 제공) 2022.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방문 트레이닝 수업을 받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요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수요가 가장 많았다.

방문 운동·취미 레슨 플랫폼 홈핏은 24일 서비스 이용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최신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방문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한 회원 가운데 가장 선호도 높은 수업은 '요가'로 44%가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필라테스는 32%, 웨이트 트레이닝은 24%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 회원의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36.6%), 인천(5.6%), 부산(4.6%) 순으로 회원 비중이 높았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순으로 회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수업 진행 시간대는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에서 9시(15.9%)가 두번째로 많았다. 오후 9시 이후의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수업의 비중도 14.6%를 차지해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 방문 트레이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 트레이닝을 진행한 회원의 24%는 '체력 및 근력 강화'를 가장 주요한 목적으로 선택했다.
이어 '바른 체형(23%)'과 '다이어트(21%)'도 홈핏 이용의 목적으로 꼽았다. 이 밖에 '산전·산후관리(8%)', '통증케어 및 기능회복(1%)' 등 특수 목적으로 방문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6월부터 이번달까지 지난 1년간의 전국 방문 트레이닝 서비스 이용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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