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김호영 고소 취하 "진심으로 죄송하다"
2022.06.24 16:05
수정 : 2022.06.24 16:05기사원문
옥주현 측 관계자는 "김호영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며 "기존에 고소한 악플러 2명 건은 그대로 진행한다.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고소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소송과 관련해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이 글이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최근 공개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친분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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